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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정보/건강정보

대동맥류 증상, 위험성, 예방, 자가 진단 방법 알아두기

by ★※◁ 2023. 8. 31.

 다양한 질병 중에 몸에 위험 신호가 나타나지 않는 질병들은 특히 우리의 생명에 치명적입니다. 

그러한 질병 중 대동맥류라는 질병이 있는데요. 대동맥류는 어떤 병이며, 어떤 증상이 있고, 또 어떻게 예방하고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동맥류 정의

동맥류는 우리 혈관 중 동맥에 생긴 주머니로, 혈관의 일부분이 늘어나 풍선처럼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몸에 있는 동맥 어디에서나 동맥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맥류는 대동맥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대동맥류라고 합니다. 대동맥류의 대부분(약 75%)은 복부 대동맥에 생기고, 25% 정도는 흉부 대동맥에 발생합니다. 

 

대동맥류 증상과 위험성

복부 대동맥류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배, 옆구리, 허리 등에서 통증이 느껴지거나 뱃속에서 박동하는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혈관이 복강 안에서 터지는 것과 같은 일이 발생하면 갑작스러운 통증과 함께 쇼크가 발생하고 사망에 이르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평소 고혈압이나 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건강검진을 통해서 주기적으로 혈관 상태를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동맥류의 예방법

 대부분의 혈관 질환의 예방법과 마찬가지로 평소에 혈압 관리에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법이라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의 남성일 경우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60세 이상의 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라면 주기적인 건강 검진과 더불어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식품이나 영양제를 섭취하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 오렌지, 감자, 시금치 등이 있고, 저염식을 위주로 식단을 꾸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혈류 관련 지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오메가3, 엽산, 코엔자임 Q10과 같은 영양소가 포함된 혈행관리 복합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동맥류 자가 진단법

 2021년 예일 대학 병원 대동맥류 연구소 소장이자 외과 전문의인 존 엘레파테리아데스 박사 연구팀은 대동맥류를 의심할 수 있는 자가 진단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 자가 진단법은 한쪽 손을 들고 손바닥을 편 다음 엄지를 손바닥을 가로질러 갈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뻗치는 매우 쉬운 방법입니다. 만약 엄지가 손바닥을 넘어서까지 굽혀진다면, 장골이 길고 관절이 느슨하다는 징후로 볼 수 있어 대동맥을 포함한 결합 조직에 질환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으로 손가락이 손바닥을 넘어서는 모든 사람이 동맥류를 앓는 것은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검사의 정확성은 임상 환경에서 검증된 것이 아니며, 이러한 신체적 현상이 나타나는 사람의 경우 의료 기관을 통해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위험군에 속해 있다면 아래의 사진을 참조하시어 자가 진단 해보시고, 의료 기관을 통해 정밀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혈관 질환은 미리 예방하는 것 밖에는 최선의 조치가 없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라며,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대동맥류 자가 진단법
자가 진단법 (출처 - 한화생명 블로그 Life&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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